박근하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밍 대표
2003년 프리랜서 스타일리스트로 가구업계 화보 촬영을 시작하여 2005년부터 ‘스타일리스트 루밍’ 으로 본격적인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였다. 2008년 북유럽과 이탈리아 디자인을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루밍’을 오픈하여 현재 서래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제품을 알리며 디자인 제품의 대중화와 함께 ‘루밍’을 디자인 박물관과 같은 숍으로 만들고 싶은 포부를 갖고 있다.
공간 콘셉트
재충전의 작업실
Recharging Workroom
야외 레저와 운동을 갈망하지만 재택근무로 하루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단조로운 일상의 30대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자유롭고 활동적인 느낌의 스노클블루 컬러를 사용하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재택근무 일상의 공간에 변화를 주며 벽면에 클라이밍 홀드 등의 휴식공간을 부여하여 액티브한 놀이터 같은 작업실을 제안한다. 작업대 또는 침대로 용도 전환이 가능한 1970년 디자인 ‘브루노 무나리’의 Abitacolo 가구를 중심으로 1950~1960년대 유럽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공간을 꾸며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