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구글의 AI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AI 스피커인 구글 홈은 지난 2018년 9월 국내에 출시되어 많은 한국인의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들고 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홈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음악, 동영상 등 가족이 함께 홈 엔터테인먼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며 일정 관리, 날씨 확인 등 인공지능 비서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가전, 스마트 플러그, 보일러 등 다양한 홈 자동화 파트너 기기와 호환되어 음성만으로 집 안의 여러 기능을 통제하는 스마트 홈 경험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패널 토의를 통해 구글 홈과 구글 홈의 주요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집안에서 구글 홈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시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미키 김(김현유)은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로, 아태지역 내 구글 홈, 크롬캐스트, 구글 와이파이 등 하드웨어 제품 기획 및 파트너십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미키 김 전무는 구글에 입사한 이후 안드로이드 TV, 구글 TV, 크롬, 오픈 소셜, 새로운 퍼블리셔 광고 플랫폼 등 구글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담당해왔으며, 구글 임원진이 선정하는 OC 어워드를 두 차례 수상하며 사내 공헌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미키 김 전무는 기술분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엔젤 투자자이며, 2012년에는 그의 경력과 실리콘밸리의 강점 및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저서인 ‘꿈을 설계하는 힘’을 출간하기도 했다. 미키 김 전무는 UC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Haas School of Business)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구글에 합류하기 전에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했다.

스위스 엔지니어 파울 셰러 (Paul Schärer)와 건축가 프리츠 할러 (Fritz Haller)의 합작으로 세계 최초의 모듈러 가구, USM Haller가 1962~1965년에 개발되었다. 2001년 MoMa 디자인 컬렉션에 승인되며 크게 유명해졌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과 최상의 품질을 대표하는 클래식한 라인은 현재 사무실, 공공 건물 및 사적 공간에서도 쓰여지고 있다.

USM이 생각하는 오늘날의 도전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1년 전, USM은 가정과 일터에 대한 경계선을 찾는데 주력했다. 밀라노의 Salone del Mobile의 PlayGround전시는 ‘집’과 ‘일’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흐름을 시각적으로 전시했고, 이후 베를린의 WorkHouse 시나리오를 발전시켜, ‘집’과 ‘일’ 그리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워크샵도 동시에 진행했다. 오늘날 사람들이 일하는 방법의 변화를 찾아내 미래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

알렉산더 쉐러 (Alexander Schärer)는 1965년 8월 25일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났다. 중등교육을 마치고 로잔 연방공과대학 (Ecole Polytechnique Fédérale)에 입학해 1990년에 졸업했다. 그 후 제네바 프록터앤드갬블 (Procter & Gamble) 관리시스템 부서의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3년 간 근무했다. 1993년, 뮌진엥(Münsingen)에 위치한 동족회사인 USM U. Schärer Söhne AG 이사회 회원이 되고 2000년부터 회장을 역임해 4대째 회사를 경영해 오고 있다. USGM 그룹의 CEO로써 해외전략과 자회사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맡고 있다. 알렉산더 스카러는 뉴욕 MoMA 건축 및 디자인 위원회의 회원이기도 하며 근대 미술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베른 근처에 위치한 무리(Muri)라는 작은 도시에 살고 있으며 심해에서 요트를 타는 걸 즐긴다.

건축가로서의 능력을 널리 펼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존 건축이라는 분야를 넘어 부동산, 지역활성화, 건자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도쿄도립대학 건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개발자로 근무하며 2003년 <도쿄R부동산>을 설립, 그 다음해인 2004년에는 SPEAC를 설립하며 CIA Inc. / The Brand Architect Group에서 다양한 도시시설 및 상업공간의 브랜딩을 진행했다.

<도쿄R부동산>, , <Toolbox-공간을 편집하는 도구 상자>, <공공R부동산>과 같은 건물이나 부동산의 개발 및 재생을 감독하거나 건축물을 디자인을 하고, 전국의 R부동산과 함께 지역활성화 계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 저서로 『도쿄R부동산』, 『전국의R부동산 』,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작업방식』, 『Toolbox』, 『2025 건축계의 일곱 가지 예언』 등이 있으며, 굿 디자인 상, 미래 건축상, 도시디자인 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상업 공간 디자인에 있어서 필요로 하는 동선 체계와 이미지 구현을 통해 성공적 비즈니스를 이끌어내는 공간 디자인 전략과 소비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심리적 접근을 이해하여 공간 마케팅의 흥행을 이끌어내는 브랜드 개발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김치호는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상업 공간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바와 펍, 클럽 디자인계를 대표하는 리더로 활약하며 비원(B One)부터 피자무쪼(Pizza Muzzo), 코리안 타파스 앤 다이닝 바 루(LU:), 컨템퍼러리 이탈리아 캐주얼 파인 다이닝 섹션 A, 글래드라이브 RB 다이닝&라운지 까지 이슈가 되는 공간을 창조해냈다.

김치호는 도무스 아카데미 석사학위를 받고, 영국 월페이어 15인의 영 디자이너 (2004년)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2003-2006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아트 디렉터, 2003-2005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아트디렉터 역할를 맡았고, 2003년 치호앤파트너스 설립 후 다양한 상업 공간 디자인을 맡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주거 형태로 떠오른 공유 주거(Co-living). 공유 주거가 필요하게 된 사회경제적인 변화를 짚어보고, 세계의 공유 주거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의미 있는 공유 주거는 어떤 모습인지, 한국 공유 주거 트렌드를 이끄는 커먼타운의 사례와 역삼동 트리하우스라는 프로젝트의 시도, 기획과 설계, 운영 사례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박세흔은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하고, 베인피파리바증권 투자금융부, 주식회사 앤드비언 투자위원을 거쳐 현재 리베토코리아 주식회사의 상품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다.
멜로디 송은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고 예일대 건축대학원에서 주거를 공부했다. 그가 설계한 이태원 회사는 건축상 2016 Azure Design Magazine People’s Choice Award Winner과 German Design Award Honor를 받았으며, 코오롱 트리하우스를 설계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관은 소유에서부터 접근성 및 나눔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럭셔리의 중요도는 점차 줄어드는 반면 경험과 인간 관계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방법이 되어가고 있다. 개인 및 공공의 경계선을 허물며, 미니리빙은 오늘날 우리가 도시 내에서 살아가고 일하며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탐색해본다.

오케 하우저(Dipl.Ing.)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University of Stuttgart) 대학교 건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저명한 부르노 타우트 (Bruno Taut) 상을 수상했다. 뉴욕 렘 쿨하스 Rem Koolhaas OMA 오피스 및 스위스 헤르조그 & 드 뫼롱 Herzog & De Meuron 스튜디오에서 건축가로 일했고, 2015년 10월 미니 리빙의 크리에이티브 총괄로 합류해 미니의 미래도시 주거 벤처 사업을 이끌고 있다.

AI, 우주여행, 스마트시티, 인터넷과 가상현실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Cybertecture에서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딩, 센서 기술, IoT의 융합을 통해 인류가 기술과 더불어 살 수 있게 새로운 삶의 방법을 창조한다. 이것이 바로 Cybertecture이며, 주거를 위한 새로운 건축이다.

제임스 로 JP (James Law JP)는 건축사이자 기술 전문가이며 사업가이다. 기술을 통해 인류의 고통을 줄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철학의 Cybertecture 설립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빌딩, 공간, 기술, 교육, 사회 디자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FT 아시아 혁신상, 혁신을 위한 에디슨상, 아시아를 위한 디자인 상, HSBC 세계 건축상과 2019년 아시안 아랍상을 수상했다.

대량주책의 비용측면 문제를 해소한 OPod Concrete Tube Housing, 두바이에 위치한 애플 아이팟 첫 세대의 영감이 되었던 Pad Tower, 미래 고속 교통체계를 위한 건축물인 The Hyperloop 로 건축계 내 아주 유명한 인물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바틀렛 건축대학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왕립 건축가협회, 영국 건축사 이사회, 홍콩 건축사 협회, 홍콩 건축사 이사회의 공인 건축사로 활동하고 있다.